볼만한 프로그램(2002.02.14)

[드라마]

끝내 사랑을 포기한 선미

매일 그대와(MBC 밤 8시20분)=선미의 집을 찾아간 명우는 선미가 떠나고 없는 빈방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정애가 선미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안 명우는 갈 곳 없는 선미를 그렇게 쫓아내야 했냐며 흐느낀다.

[교양]
야생동물은 내 친구

TV 책을 말하다(KBS 밤 10시)=올해 열살로 아프리카에 사는 티피는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능력을 지녔다. 티피가 코끼리, 카멜레온, 표범, 타조 등과 노는 모습을 그녀의 아빠가 사진으로 기록해 책으로 만들었다.

[오락]
젯상은 정성이 기본이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밤 9시15분)=노구는 금강산에 가서 차례를 지내겠다며 가족들에게 특별 시행령을 내린다.주현과 홍렬은 밥을 쪄서 직접 가래떡을 뽑고 영삼은 참나무를 깎아 윷을 만든다.

[케이블]
고대 장례의식의 비밀

히스토리 미스테리-죽음의 의식(Q채널·CH25 밤 11시)=이집트인이 만
든 미라는 그모습 그대로 4천년간 보존돼왔고 힌두의 여인은 죽은 남편의 시신을 불태울 때 함께 뛰어들었다.고대의 장례의식과 관련된 의문들을 풀어본다.

[히스토리]
오랑우탄과 마운틴고릴라(밤 10시)=한 인류학자 부부는 밀림에서 오랑우탄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생활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