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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된 「청춘극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지검 전재휘 검사는 15일 고 김내성씨의 부인 김영순(51·성북구 돈암동 69의 10)씨를 배임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다.
영화감독 손전씨의 고소로 입건된 김씨는 작년2월 소설「청춘극장」을 영화해도 좋다는 권리를 손씨에게 넘겨주고 이계약을 어겨 합동영화사에 영화권을 팔았으며 모일간지 연예란에 손씨를 헐뜯는 기사를 싣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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