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시민 운동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비 시민적 제악 제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경은 7일 하오 2시부터 도덕 재무장본부, 재건국민운동 본부, 여성단체 협의회, 교육위원회의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범시민운동」으로 이끌어 갈 방안을 검토했다.
시경은 지난 1일부터 주로 법규에 의한 「단속」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으나 이 운동은 보다 자발적인 시민의 호응 없이는 실효를 거누기 어렵다고 보고, 확대 운동을 일으키려는 것. 시경은 이 운동을 위해 「비 시민적 제악 일소 대책협의회」(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