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 교수가 명예 훼손으로 고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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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마약중독 해독제 발명권을 둘러싸고 말썽을 일으켜 온 서울대약대교수 한판섭 씨는 6일 그를 칼로 찔렀던 「옥동제약」사장 권재우(35)씨를 걸어 다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한 교수는 소장에서 그가 약리 규명과 임상실험 끝에 연구해낸 마약중독해독제 「아일」 정을 마치 권씨가 연구 중인 「코린」정을 도용한 것처럼 발설함으로써 출판물에 의해 명예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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