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C, 국내 최초로 'PDA허브센터'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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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대표 南榮祐, http://www.kidc.net)는 국내 최초의 PDA 통합 플랫폼인 'PDA허브센터'를 오픈하고, 이미 오픈한 'SMS(단문메시지서비스) 허브센터' 더불어 Mobile IDC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PDA허브센터'는 기존의 웹이나 온라인상의 컨텐츠를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PDA에 서비스 할 수 있는 컨텐츠 변환 플랫폼과 Sync 게이트웨이 등 토탈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문 모바일 PDA 센터이다.

KIDC는 'PDA허브센터'의 고객군을 포탈 및 컨텐츠 사업자와 일반 기업의 두 가지로 구분하고, 고객군별 상품을 특화시켜 각 환경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탈이나 컨텐츠 사업자는 'PDA허브센터' 통해 자사의 가입자들에게 PDA 기반의 완벽한 무선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일반기업은 SFA(Sales Force Automation: 영업업무자동화), 교육, 금융, 물류, 유통관리 등 다양한 사내 업무프로세스 시스템을 mobile 환경으로 손쉽게 전환시킬 수 있다.

특히 개별 업체가 직접 PDA 환경을 구축할 경우에는 수억원의 초기 투자비와 월 수백만원의 운영 비용이 소요되는데 반해, KIDC의 'PDA허브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초기투자비 없이 월 일정비용만 지불하면 되므로 약 80%(2년 사용시) 이상의 비용절감으로 PDA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KIDC의 'PDA허브센터'는 전용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범용 브라우저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PDA 사용자가 하나의 브라우저를 통해 서버 설정만으로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PDA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원하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IDC는 자사의 Mobile IDC 내에 'PDA허브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수 개월에 거쳐 PDA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인 컨텐츠 변환과 동기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벽한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주)바스네트웍, (주)지온소프트 등과의 파트너 제휴를 맺었다.

이번 'PDA허브센터' 오픈과 관련하여 KIDC 김진석 상무는 "무선랜 등 모바일 기술의 급격한 발달 및 정통부의 이통망 개방 등으로 올해부터는 무선컨텐츠 분야가 급속히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KIDC는 유무선을 포괄할 수 있는 완벽한 통합 기반시설을 갖추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기업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Mobile IDC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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