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천명훈 "클럽 갈 때마다 빅뱅 승리 만나" 폭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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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천명훈(35)이 빅뱅 승리(23)를 클럽에서 자주 봤다고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 NRG 천명훈, 젝스키스 김재덕·장수원, H.O.T. 이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내가 음악과 디제잉에 빠져 클럽을 다녔었다. 갈 때마다 빅뱅 승리가 멋진 모습으로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천명훈은 “승리가 먼저 와서 90도로 인사했다. 다른 지역인데도 이상하게 갈 때마다 있었다.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었다”며 “하이클래스 친구인데 먼저 깍듯하게 인사하니까 고맙기도 하면서 역으로 정신 차려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다. 인사하는데 ‘정신 좀 차리세요 형님’이라고 하는 듯한 환청이 들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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