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화 순위 발표…선전, 베이징, 상하이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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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周刊)] 개혁개방 이후로 중국의 도시화 사업은 빠르게 추진되어 왔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의 도시인구는 7억 1200만 명에 달하고 도시화율은 52.57% 이루어져 세계 평균수준에 도달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 환경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중국 도시화 수준 보고서’에서 선전(深?),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커라마이(克拉瑪依), 포산(佛山), 중산(中山), 둥관(東莞), 샤먼(廈門), 쑤저우(蘇州),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난징(南京), 창저우(常州), 우시(無錫), 다롄(大連), 둥잉(東營), 저우산(舟山), 칭다오(靑島), 항저우(杭州), 우루무치(烏魯木齊) 등이 차지했다. 상위 20위에 든 도시를 보면 동부지역 17개, 동북지역 1개, 서부지역 2개로 분포돼 동부연안 도시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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