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서비스 품질평가제도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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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품질이 안정화되는 추세를 반영, 각 측정지점에서의 결과를 나열하는 방식의 현행 정보통신서비스 품질평가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현재 정보통신서비스와 인터넷망으로 분리돼 있는 품질평가협의회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IT(정보기술) 분야의 시험.평가업무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 변경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평가대상 및 방법, 추진체계 등을 조정한 품질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달중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3월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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