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회람보고 사망착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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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김삼선기공식에 참석한 국회교체위의 신인우 (민중) 의원은 식양단상에 마련된 좌석배치가 잘못되었다해서 앞줄의 의자셋을 발로 걷어차버리는 단막극을 연출. 문제의 발단은 신의원이 신영주역구내에서 행해진 경북선 개통식에서 문체위원자리가 경북출신국회의원들의 뒷자리에 마련된것을 발견, 안교통부장관과 양철도청장에게 항의했는데 안교통장관은 뒤따라있을 김삼선기공식에서는 이를 시정하겠다고 약속했다는것.
그러나 성의중학교 교정에 마련된 이 기공식장도 여전히 경북출신국회의원자리가 앞줄에 마련되어있는것을 본 신의원은 『이따위 버릇이 어디 있느냐』 고 앞자리를 걷어차없앤다음 자기자리에 앉았는데 이 가벼운 소동은 박대통력도착 5분전의 사건. 【회주=이태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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