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 언급 없어|진의 파악 곤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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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월남 파병에 원칙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유진오 민중당 대통령 후보의 방침은 자유 조국의 장래를 결정하는 건전한 국민 의사를 반영한 것으로 야당의 입장에서도 시시비비를 가리는 당연한 정책인 줄 안다. 그러나 국방상 지진이 없는 전제 아래 남북한 교류를 지지한데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어 그 진의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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