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씨, 동강사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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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제12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이정진(52·사진)씨를 선정했다. 미국 뉴욕에 머물며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한지에 감광유제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제작한다. 선이 굵으면서도 감성적인 풍경과 정물 작품으로 국내외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오는 7월 19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2회 동강국제사진제 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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