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 동계올림픽에 선수단 313명 파견

중앙일보

입력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다음달 8-2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8년 자국에서 열린 나가노올림픽때 313명이 출전한 것을 제외하고 역대최대 출전규모인 이번 선수단의 종목별 인원을 보면 스키가 49명으로 가장 많고 빙상(36명), 바이에슬론(9명), 볼슬레이(6명), 컬링(5명), 루지(4명), 스켈리톤(3명)등이다.

선수단의 주장은 나가노올림픽 스키 점프 금메달리스트인 하라다 마사히코가 맡았고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온다 요시에가 기수로 선정됐다.

다케다 쓰네카즈 JOC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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