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뉴캐슬, 중국 수비수 순하이지 눈독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뉴캐슬이 중국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순지하이(25.다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축구전문 인터넷사이트인 '데일리사커'가 쉬밍 다롄 단장의 말을 인용, 11일 보도했다.

쉬밍 단장은 "오는 22일 다롄을 방문할 프레디 셰퍼드 뉴캐슬 구단주와 순지하이의 이적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순지하이의 몸값은 200만파운드"라고 말했다.

오버래핑이 주특기인 순지하이는 9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1년간 뛴 적이 있으며 수비력을 인정받아 뉴캐슬 등 유명 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왔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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