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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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주인을 찾고 있다. 김포도시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4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19개 동, 전용면적 84㎡형 1474가구다. 신도시 초입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이 아파트 단지 앞 정류장에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버스가 정차한다. 지난해부터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하고 있어 신촌이나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20분대)나 강남(40분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센터가 곳곳에 꾸며졌다. 보육시설, 전자도서관, 수유실, 문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등이다. 한강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수변상업지역(라베니체)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수로 조망을 할 수 있다. 수변상업지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2011년 6월 입주해 잔금만 내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의 최고 70%까지 대출을 알선해 준다. 김포한강 쌍용예가 심기화 분양 총괄본부장은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보다 싸게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나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577-6641.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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