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보안도 아니구만 자료 왜 안내

"군사 보안도 아닌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보건의료공약에 대한 상세계획과 예산 추계를 내지 않은 것을 두고 야당 의원이 지적하고 나서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은 "군사보안도 아닌데 왜 자료를 안 내냐"며 "복지분야에서 인수위 공약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인수위원장이 외부에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느니, 총리실서 지시했다는 말만 나온다"고 꼬집어.

그는 "후보자가 새누리당서 정책위의장을 하고 인수위부위원장을 했는데 그런 분이 인수위가 만든 예산추계를 제출 못 하겠다고 한다"며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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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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