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타이어부문 최종인수제안서 내일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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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타이어부문 인수의사를 밝힌 2개 컨소시엄으로부터 11일 최종제안서를 받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10일 타이어부문 인수 의사를 밝힌 2개 컨소시엄으로부터 11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아 이달중 우선협상자를 선정, 양해각서(MOU)를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MOU를 체결할 경우 실사 등을 거쳐 2개월내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금호타이어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칼라일·JP모건·UBS캐피탈 컨소시엄과 골드만삭스·뉴브리지캐피탈컨소시엄 등 2곳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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