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리아 반군 라카(Raqqa)시 장악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반군이 북동부도시 라카(Raqqa)시를 점령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전했다.
라카시는 터키 국경에서 8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내전이 벌어진 이후 반군이 시 전체를 장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아버지인 하페즈 알 아사드의 동상을 넘어뜨리고 있다.
시민들이 넘어 뜨린 동상의 머리를 신발과 곡괭이로 내리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 파이살 왕자를 만나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반군지원을 늘리겠다고 경고했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