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즉각 해제 신한당 대변인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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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수한 신한당 선전국장은 6일 성명을 통해 『영동유세를 방해했던 당국이 신한당 충주지구당위원장 이택희씨를 폭행혐의로 구속했음은 국가경찰권에 의한 공공연한 「테러」행위로서 경찰의 집해 방해를 은폐하려는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당국이 증거가 불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야당인사를 구속한 것은 내년선거에 있을 가공할 야당탄압의 전조라고 비난하고 이씨에 대한 구속을 즉각 해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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