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집회방해|신한당서 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영동=서정강기자】윤보선씨 등 신한당 유세반은 4일 하오1시 당국의 집회방해에도 불구하고 영동시국강연을 강행할 예정이다.
신한당 유세반은 경찰이 지난 27일 영동 우시장에서 가질 시국강연회를 허가해 주었다가 이특 뒤인 29일 「난계」예술제를 핑계로 집회허가를 돌연 취소하고 정체불명의 청년들이 강연현수막·벽보 등을 찢는 등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 『경찰이 고의적으로 강연회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