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신용금고 정기예금금리 한시적 인상

중앙일보

입력

일부 신용금고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2일 금고업계에 따르면 서울 코미트.진흥.한솔.골드상호신용금고는 이날부터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연 6.5%에서 연 6.8%로 0.3%포인트 올렸다.

코미트.진흥금고는 각각 300억원에 이를 때까지 이 금리를 적용하게 되며 한솔금고는 2월말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예금금리를 인상한다.

한솔금고 관계자는 "소액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자금조달을 위해 한시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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