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저탄 목표확보 위해 수송화차 늘리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7일의 수송대책위는 월동용 저탄 목표확보를 위해 현재 하루 8백20량(서울만 3백30량) 의 화차배정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관계부처 실무자회의에 위임했다.
월동용 저탄 목표량은 9월말까지 서울에 42만「톤」, 전국에 63만「톤」을 적재시켜야 하는데 16일 현재 서울에 34만「톤」, 전국에는 46만「톤」이 쌓여있다.
이날 회의는 월동기간 중 서울시 연탄제조시설능력이 1백45개 기존공장과 확장중인 공장으로 하여 16시간의 작업을 기준해서 하루5백4만3천여 개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오는 추석을 전후한 공휴일에 대비하여 하루 2백만 개 이상을 제조토록 각 공장에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