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훈참가를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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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석유공사 여자배구「팀」 소속 이춘일·김군자·유명자와 대전방직의 허주옥 및 훈련단 소속「코치」 김덕규(석유공사코치)씨등 5명은「방콕」대회 파견 여자대표선수 선발에 불만을 품고 13일부터 실시된 23차훈련에 참가하지 않음으로써 대표선수가 확정된 여자배구는 합숙훈련을 실시 못하고 있다.
석유공사측은 곽용자, 대전방직측은 주문자선수가 각각 최종선발에서 누락된데 불만을 표시,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배구협회는 이들을 제외하고서라도 훈련을 강행할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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