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의 향기가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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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부자 탄강 2517주년기념 추기석전대제가 15일 상오10시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엄수되었다.
내외귀빈과 유림대표 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균관 주재로 열린 이날 석전대제는 유승국(성대교수)씨의 집례로 거행, 초현관에 권오병문교장관, 아헌관에 권오익성대총장 종헌관에 김기업 성균관부관장이 각각 봉행했다.
이날 국악원악사의 아악연주와 64명으로짜인 무생들의 팔일무는 고풍의 향기를 한껏 풍겨주었는데 특히 일본인 관광단 일행 1백30명이 동제전에 참가하여 이채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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