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한차례 부결된 올해 임.단협안을 다시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25일 오전 지난 17일 잠정합의안에 ^올 12월31일 휴무^별도성과금과 일시금 타결즉시 지급 등의 내용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7일쯤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다시 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17일 임금 8만8천원 인상 확정성과금 150%^별도지급 150% 타결일시금 1백만원 IQS (초기품질지수) 향상격려금 60만원 정리해고시 노사합의 징계해고자 10명 전원복직 등에 잠정합의 했으나 20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대비 53%의 반대로 부결돼 24일부터 재협상에 돌입했다.
허상천 기자 jheraid@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