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벤처산업을 차세대 대구를 이끌어갈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내년에 187억원(20개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올해 12개사업 117억원을 지원한 것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신규 지원사업은 동대구벤처벨리조성 27억5천만원,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 30억원, 경북대 반도체공정교육 및 지원센터 3억원,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핫라인센터 1억5천만원이다.
또 경북대병원 골격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5천만원,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개발및 산업화연구센터 2억원, 계명대 산업디자인산업진흥센터 7천500만원, 지역기술개발용역사업 1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북대와 계명대 등 11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210개 벤처기업을지원하고 대구벤처센터 운영과 벤처협동화생산단지 조성 등에도 투자한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