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생산 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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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집중폭우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서울 시내 연탄 공장들은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으며 당국의 집중적인 원탄 공급으로 2, 3일 안에 정상 가동 상태로 회복하게될 것 같다.
상공부 조사에 의하면 서울 시내 연탄 공장들은 27일 하루 동안에 70만개의 연탄 (하루 소비량 1백20만개)을 찍어냈으며 침수되지 않은 석탄이 이미 각 저탄장에 입하되고 있어 금명간 연탄 부족 상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연탄 값이 변두리에서 한때 개당 15원까지 호가되었던 것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단정, 곧 종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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