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설명절 기간(2.9.~11.)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동안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3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3132개소, 당번약국 5386개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현재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서비스는 8일(금)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폰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8일(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안내, 24시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로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기기사]

·[본들] "제약사 영업사원이 의사 만나는 이유가 리베이트 때문?" [2013/02/06] 
·복제약 출시 후 비실대던 비아그라 결국은… [2013/02/06] 
·파미셀,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中 진출 [2013/02/06] 
·이번 설 건강기능식품 할인정보 여기에~ [2013/02/06] 
·유유제약, 의료계서 맥스마빌 안전·유효성 인정받아 [2013/02/06]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