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 채명신 사령관|중장으로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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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소장은 20일 상오 김포공항착 귀국하는 즉시 청와대를 예방, 박 대통령에게 월남전에 대한 종합보고를 한 뒤 중장으로 승진된다.
국방부에서 승인된 바로는 종래 수도사단(맹호부대)장직을 겸했던 채 소장은 중장 특진과 아울러 월남에 돌아가 「나트랑」에 새로 설치되는 주월한국야전군 사령부를 지휘하고 수도사단장은 따로 2성장군으로 임명키로 했다.
앞으로 채 사령관은 「나트랑」에 지휘소를 두고 맹호부대·백마부대·청룡부대 등 월남중부전선의 한국야전군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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