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전력기획본부 신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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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이창엽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략기획본부는 조직혁신 차원에서 미래전략추진, 본부간 통합·조정, 인수·합병, 신사업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국약품은 이창엽 본부장 역입을 토대로 2020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창엽 본부장은 1997년 캐나다 컨커디어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에서 사업전략, 컨설팅, 기획 및 재무 등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리앤어드바이저스 이사, 소화그룹 경영기획팀장, 노틸러스효성의 경영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노틸러스효성에서 단기간에 3개 업무단위를 총괄하는 팀장으로 업무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 축적된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문사로서 모든 산업 및 업종에 걸쳐, 인수합병 및 재무/전략 컨설팅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창엽 본부장은 “급변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이라는 올해 경영방침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약가인하 등 국내제약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 경영방침으로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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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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