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Golf 소식

중앙일보

입력

전현지 프로로부터 코칭을 받고 있는 박성수 양궁팀 코치.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대표팀. 그들의 금빛 사냥에는 골프화가 있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의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2’는 야구해설위원 이경필에 이어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 임원인 박성수 코치와 함께 양궁과 골프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오늘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2’ 8회 방송은 런던올림픽 당시 양궁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박성수 코치(인천 계양구청)가 출연해 골프화가 양궁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활을 쏠 때 다리는 상체가 뜨지 않도록 하체 쪽으로 힘을 실어 주기 때문에 골프화를 신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코치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 경기에서 선수의 특별한 훈련법도 소개한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궁과 골프 두 경기의 대처법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 사진="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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