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확대 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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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군 대지불하 사건>
속보=공군사관학교 대지불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4일 상오 삼창상사(중구 삼각동) 부사장 윤동석(52) 씨를 사기혐의로, 모 은행 감정역 최남하(45)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이 사건에 관련된 국세청직원 박형조(36)씨 등 5명도 입건할 방침을 세웠다.
이들은 공군사관학교대지 4천50평을 영등포세무서에서 불하받은 양 허위 공문서를 작성, 가공 인물의 이름으로 등기해놓고 상업은행에 근저당을 설정, 2백만 원의 융자를 받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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