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1월 30일 01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 태평양 의회포럼(APPF)에 참석한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28일 한국 강창희 국회의장을 회견하였다. 회견 자리에서 우방궈 위원장은 중한 양국은 작년 수교 20주년을 경축하고 우호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0년 간 양국 간 다양한 분야 협력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한 양국은 이웃으로 이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지속적으로 단결과 협력의 정신을 이어 전략적 상호신뢰,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도 서로 긴밀히 소통하여 중한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는 우호적인 협력 기반을 갖추어 양국 정상, 전문 위원회, 우호 분과 간의 다양한 우호적 교류를 유지하여 정기적인 교류체제 역할을 통해 중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창희 의장은 한국 또한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중국이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한 부분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국회는 중국 전인대와의 우호적 교류에 매우 만족해 하며, 정기적인 교류 체제와 우호적 분과 등의 루트를 통해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적 이해와 신뢰를 증진해 민간 우호를 확대해 국가관계 발전의 사회적 초석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우방궈, 韓국회의장 회견 “中새지도부 중한관계 중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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