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실연자협회 미가입, ‘그동안 번 수십억 원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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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박현빈(31) 한국음악실연자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시크릿의 송지은이 멤버들의 서열을 공개하며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지은은 “코러스 저작권료 덕분에 시크릿 멤버 중 수입 서열 1위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역시 저작권료 수입이 쏠쏠하다고 밝혔다. MC 이동욱은 “실연자협회로부터 ‘강심장’ 재방송 출연료로 6420원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MC 신동엽이 박현빈에게 저작권료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나 박현빈은 저작권료가 나온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듯이 “저작권료요? 저는 제가 몸으로 직접 뛴다”라며 당황해 했다.

박현빈은 “협회에 가입하면 가입 전 저작권료도 받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MC 신동엽 이동욱은 “못 받는다”며 “그럼 지금까지 박현빈이 활동한 몇 십억 원을 못 받는단 얘기다. 모두 잊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음악실연자협회는 가수의 저작권을 보호·신장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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