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근혜-수치 한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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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박근혜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위동 집무실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의원을 접견해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수치 의원을 배려해 미얀마라는 공식 국호를 ‘버마’로 바꿔 불렀다. 박 당선인은 수치 의원이 군사정권에 의해 가택연금당했을 때 편지를 보냈던 기억을 상기하며 “저는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국민을 가족 삼아 사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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