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위저즈 8연패 탈출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마이클 조던이 속해 있는 위저즈는 25일(한국시간)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8-84로 승리,8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승리를 못박은 것은 크리스천 래트너(17득점)와 리처드 해밀턴(16득점)이었다. 팀은 승리했지만 조던 개인적으로는 체면을 구길 뻔한 경기였다.78-78 동점에서 종료 직전 마지막 공이 조던에게 갔고 그는 회심의 우중간 미들슛을 날렸다. 하지만 림은 공을 외면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미뤄졌다.조던은 17득점.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샬럿 호니츠는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종료 8.3초를 남기고 터진 엘든 캠벨(23득점.10리바운드)의 덩크 슛으로 1백3-1백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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