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하늘의 과학자들' 外

중앙일보

입력

◇ 하늘의 과학자들(제임스 트레필 지음,장석봉 옮김, 지호, 1만3천원) =도시.바닷가.산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들을 통해 과학법칙을 재미나게 설명해온 저자의 '자연 속으로 떠나는 과학 여행' 시리즈 마지막편. 노을은 왜 붉은가 등 아주 기본적인 질문부터 풀어준다.

◇ 폭탄주 그거 왜 마시는데(이상일 지음, 기문사, 1만원) =현직 기자가 폭탄주의 모든 것을 담았다. 사회 일부 계층의 이탈된 주법으로 간주하기보다 특유의 접대문화, 비빔밥 문화 등의 문화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점이 특이하다.

◇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유정칠.이완옥 글, 한국생태사진가협회.전부순 사진, 지성사, 8천원) = '한강의 기적'과 함께 떠났던 새와 물고기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서울의 동쪽 끝에서부터 서해로 가는 길목까지 그들을 따라 생태기행을 떠나보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