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질 나이트클럽 화재 … 최소 245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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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7일 브라질 남부 산타마리아시의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시민이 부상자를 든 채 뛰어가고 있다. AP통신은 현지 소방관의 말을 인용해 최소 245명이 죽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대학교 파티가 열렸고, 록밴드가 공연 도중 불꽃쇼를 벌이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입구가 한 개밖에 없어 인명 피해가 컸다. 외신들은 희생자들이 대부분 질식사하거나 밟혀 죽었고, 시신을 수습하는 중이라 사망자 수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타마리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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