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먹고 싶어서" 에이핑크 정은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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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핑크 미투데이 캡처

그룹 ‘에이핑크’의 리드보컬 정은지(20)가 때아닌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정은지는 지난 17일 에이핑크 미투데이(http://me2day.net/apink_2011)에 차 안에서 귤봉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은지는 “귤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엔진 위에 있어서 뜨거웠다. 그래서 귤에 바깥바람을 좀 쐬어 주었다. 걱정은 마세요. 단단히 묶어놨으니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나 귤이 든 비닐봉지를 차장 밖으로 매달아 놓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정은지의 행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속도로에서 귤 봉지가 찢어져 뒷차량에 맞는다면 대형사고로 직행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은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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