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직사퇴관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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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순천 민중당대표 최고위원은 6일 상오 『오는 7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직사퇴를 관철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아침 서울<『정동 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박대표 최고위원은 『그 동안 여러 차례 당 대표직을 사퇴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당내사정이 이룰 허낙치 않았다』 고 말하고 『그러나 이제는 민중당을 위한 나의 역할은 끝났으므로 당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또한『전당대회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어느 정도의 협상은 필요하나 민주적 방식인 기표에 의해 지도층의 신임을 묻고 그 결과에 복종하는 전통을 세워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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