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께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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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6월 10일께 57회 임시국회를 소집, 정부가 내놓을 제 2 회 추경예산안과 민중당이내세운 농촌대책 등 경제정책, 그리그 월남문제를 비릇한 외교정책, 또 선거관계법 개정안 등을 본격적으로 심의하게 될 것같다.
여·야총무단은 14일 상오 모임을갖고 국회 소집일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대체로 6월 중순이전에 소집한다는데 의견이 접근되고 있다
11일 민중당의 유치송 부총무는『애초 총무단은 폐회기간 중 이라도 중요문제를 각 상임위에서 심사케하려 했으나 상위가 성원이 되지않아 실질적으로 폐회 중 회의가 불가능한 것이 판명되었다』고 밝히고『따라서 14일의 총무회담에서는 야당의 5월 소집과 공화당의 7월소집을 절충, 6월 중순이전에 소집토록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중당은 국회가 소집되는대로 농림위와 재경위에서 농촌대책과 물가대책을 각각 마련토록하고 본회의에서는 월남문제 등 외교정책 등에 관한 정부의 기본방침을 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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