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D백스 "최후의 승부"

중앙일보

입력

뉴욕 양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01년 메이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었다.

5일(한국시간)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만난 양팀은 커트 실링과 로저 클레멘스를 내세워 4회말 현재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고 있다.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실링은 4회초까지 12타자를 상대로 2루타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실링은 4회까지 46개만을 던지는 효율적인 투구로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다.

"로켓맨" 클레멘스도 1회말 2사 2루, 3회말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막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까지 62개의 공을 던진 것이 흠.

4회말 현재 다이아몬드백스의 공격이 진행중이다.

◇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인스 스포츠 메이저리그 섹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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