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男배우와 키스신 "뼈아픈 기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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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배우 박신양(45)이 영화 ‘박수건달’에서 남자배우 조진웅(37)과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박수건달 배우들이 출연해 촬영 뒷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신양은 “영화에서 조진웅과 러브신이 있다는데 대체 어떤 거냐”는 질문을 받고 “본의 아니게 키스신과 러브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박신양이 말한 장면은 두 사람이 취조실에서 서로 얼굴을 붙잡고 뒹굴다가 입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박신양은 “상당히 잔인하고 끔찍한 신이었던 것 같다. 다시는 상기하고 싶지 않은 뼈아픈 기억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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