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건 채 하차 합승서 3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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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 188 합승종점에서 서울 영 143호 합승운전사 김성수(28)씨가「엔진」을 걸어놓은 채 하차하는 바람에 차가 비탈길 약 8「미터」쯤을 저절로 굴러가면서 높이 3「미터」가량의 언덕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탔던 손님 장애삼(44·여·신길동 44의 2)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운전사 김씨는 이 사고 가나자 달아나 13일 상오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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