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물질 혼입된 왕소라형 스낵 회수조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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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 동구 소재 ‘블루원푸드(주)’가 제조․판매한 ‘왕소라형 스낵(과자류, 유통기한 2013년 7월 18일)’에 금속(벨트이음 철침)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처분기준은 품목제조정지 7일과 해당 제품 폐기이며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다.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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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기자 jyba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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