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고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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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달라트」와 「나트랑」시에는 계엄령이 선포되었으며「사이공」에서는 1천여명의 폭력적인「데모」대가 경찰의 최루탄을 무릅쓰고 마침내 국회 의사당에서 틈입하였고 미군「지프」에 불을 질렀다. 정부는 월남의 전체 각급 학교에 무기 휴교령을 내렸다. 또「사이공」과 북부 5개 주와의 교통·통신은 끊겼다.
【사이공 5일 UPI동양=본사특약】1천명 이상의 월남 청년 불교도들이 5일「사이공」거리에서 또 하나의 반정부 시위를 감행했으며 정부는 더욱 강경책을 쓸 것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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