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지금] '태혜지'와 스캔들 난 비, "그에겐 엄청난 매력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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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태혜지’와 스캔들 난 비

가수 비가 배우 김태희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후 인터넷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톱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에 네티즌은 흥미로워 했다. 하지만 비의 복장 위반과 과다 휴가 등이 논란이 되며 열애설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네티즌의 눈길은 끈 것은 비의 과거 스캔들 대상이다. 비는 KBS 드라마 ‘풀하우스’를 함께 찍은 송혜교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이어 전지현과도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갔었다.

네티즌은 2009년 방영된 MBC 시트콤 ‘태혜지(태희·혜교·지현)’를 떠올리며 이와 연관시켰다. 이 시트콤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를 뜻하는 ‘태혜지’로 제목을 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가 ‘태혜지’와의 스캔들을 완성했다” ,“시트콤 제목이 현실로 나타나 비와 한번씩 스캔들이 나다니 재밌다”, “비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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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혜지와 모두 스캔들이 난 비는 엄청난 매력이 있나 보다. (@lucOOO)
'태혜지', 더이상 시트콤 제목이 아니네ㅋㅋㅋ (@taeOOO)

사진=뉴시스

◆연말 시상식 휩쓴 배우들, 한 영화에 총출동

2012년 연말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주목을 받는 영화가 있다. 2013년 새해 첫 날을 시작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른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그 주인공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영화로 만들어져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파된 북한 최고의 엘리트 요원 원류환이 서울의 한 달동네 바보 백수로 위장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영화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2012년 공중파 3사 연기대상 시상식을 휩쓴 주역들이 이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손현주을 비롯해 MBC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거머쥔 김수현, KBS와 SBS에서 각각 조연상과 뉴스타상을 받은 박기웅과 이현우가 등장한다.

2012년을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영화 섭외 누가 했나요? 엄청난 예지력”, “영화사 입장에선 횡재했다”, “손현주와 김수현의 조합이라니 기대되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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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스팅 담당자는 보너스 받을 듯. (@hulOOO)
웹툰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영화로 나오는구나. 캐스팅 값(?)을 꼭 했으면 좋겠다. (@hyeOOO)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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