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야구장서 난동부린 20대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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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3일 야구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박모(29.이벤트업.대구시 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께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람하다 자신이 응원하던 삼성이 지고있는데 격분, 맥주 캔을 경기장내로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만류하던 북부경찰서 소속 박모(20) 이경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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