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고대 교수들 법인카드 포인트로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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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고려대가 교수들이 사용한 법인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년째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대학은 2004년 교수 연구비 투명 관리를 위해 하나은행과 제휴해 연구비 법인카드제를 도입했다.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액의 0.7%가 적립되는 포인트가 지난 2년 동안 무려 7억여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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