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처녀와 자유중국장교「펜팔」2년…대북서 화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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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18일CNA】한국의 성기인양은 20일 대북 남쪽의「파오유안」에서 2년 동안 서로 사랑의 편지를 교환 해온 자유중국육군 장교와 화촉을 밝힌다.
성양은 중국인 한국유학생「린추샨」군의 소개로「왕첸쿠오」중령과 「펜팔」이 되었다.
한번도 만나본 일이 없던 두 사람은 작년6월20일 국제전화로 약혼을 했으며 9월에 성양이 대지에 와서 처음으로 두 사람은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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