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18일 동양】국제통화기금(IMF)은 18일 한국이「스탠드·바이」차관협정에 의해 앞으로 12개월 동안 IMF로부터 인출할 수 있는 한도액을 2백70만「달러」인상하여 1천2백만「달러」로 승인했다.
IMF이사회는 18일 아침회의를 열고 재정안정을 도모하면서 경제개발을 하려는 한국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다음에 이와 같이 발표했다.
9백30만「달러」의 인출을 규정한 제1차「스탠드·바이」차관협정은 작년3월에 체결되었으나 한국은 지금까지 인출한바 없다.